어제 순천에서 친구6명이 천관산 등산을 하였습니다.
1코스로 올라가서 3코스로 하산을 하였는데 이번주에 억새축제를 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있더군요.
그런데 해마다 억새 축제를 하지만 억새는 해가 갈 수록 잡목에 치여서 설곳을 잃어거고 있더군요.
그렇다고 관계기관에서 억새축제를 위한 사전 정비작업(잡목제거 등)을 한 흔적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화장실은 고장이 나있는데 수리도 되어 있지 않고, 하산길 1코스는 중간 중간에 큰 나무들이 넘어진지가 강당히 오래된 것으로
보였으나 그대로 방치되어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고 둥근 통나무로 만들어 놓은 계단은 오래되어 부서진체 방치되어 있고
정말로 한심한 수준이라고 밖에는 표현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동행한 친구들이 이구 동성으로 한 말입니다.
말로만 하는 축제가 아닌 진정으로 산객들을 위한 행사를 위하여 관련시설들을 정비하여야 할 것임을 느낀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