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이 아버지 명의라 아버지 성함으로 올립니다.
저는 관산읍 부평리 신평마을이 고향이고 현재 제주에 거주 중인 김영훈입니다.

제가 꿈꾸는 사업들을
여기서 간단히 소개합니다.(그저 꿈으로만 끝나지 않기를 갈망하며~)

장흥(고항분들은 '자응'이라고도 하죠)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존속을 염원하며 추진하렵니다.

1.지속가능한장흥 명칭의 단체, 공동체 또는 연구소 설립
-사단법인, 사회적 기업 또는 협동조합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설립하고 지속가능한 장흥을 위해 전체적 사업기획 및 관리, 운영 주관. 투명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감사시스템 및 ERP 시스템 등도 더불어 만듬
-책마을 및 장흥문화예술타운 조성 등의 추진을 위해 군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변호사, 건축인, 문화예술인 등 지인 위주의 자문단 구성

2. 관산책마을 조성(핵심사업)
-관산읍내 빈 상가나 점포를 임대하여 장흥문학인전문도서관, 이청준기념도서관, 한승원.한강도서관, 송기숙녹두장군도서관, 김녹촌 어린이도서관, 이대흠시문학도서관, 김영남도서관, 디지털(전자책) 도서관, 세계여행전문도서관, 외국도서전문도서관, 만화북카페, 중고도서서점, 일반서점 등 책테마의 거리 조성

*수백의 장흥출신 문화예술인들이 있는데,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내내 아쉬웠네요~
*그리고 사전에 관련 문화예술인들의 존함 사용에 대해 승낙을 받는게 우선이겠죠~

-장단기 여행자를 위한 정남진게스트하우스를 읍내에 운영
-읍내 거리 곳곳에 문화예술인 조각상이나 작품을 나열한 조형물 설치
-장흥문학인학교 개교(이건 문화예술인 등과 상의해야겠죠)
-책마을.COM, 책마을.닷컴 등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온라인홍보시스템 구축
-책마을 관련 한글도메인주소 이미 확보함

3. 미술관과 갤러리, 박물관 등 문화예술관련 시설 개관
-장흥출신 예술가들을 위한 마동욱갤러리, 이봉준서예전시관, 위용환미술관 등 조성(관계자 사전 동의)
-백광홍, 위백규 기념관 등도 장단기적으로 고려

4. 공부방 내지 학원 개원
-수학전문학원 개원, 영어 등 외국어회화 교육(다문화가정 어머니 등을 활용) 실시
-대학진학 청소년들을 위해 개인적으로 인연이 있는 서울 유명학원인 청솔학원과 제휴하여 온라인 입시 교육 추진
*이 부분은 맘에 걸리네요. 현재의 입시제도에 편승하는 거라서요~
-진학 및 취직 상담소 운영

5.관산고 등 군내 미포장 운동장에 천연잔디운동장 조성

6. 이순신장군 회군길, 문학인의 길 등 조성
-회진의 회령진성까지 이순신장군의 회군길을 조성하여 역사적 유물로 남김
-제주 오름에 많이 깔린 야자수 매트를 구입하여 산책로 및 사색의 길을 고급화함

7. 천관산 동백림 접근성 용이 및 관광화를 위해 관산읍내에서 부평리 신평마을까지의 칠관로에 동백나무길을 조성하여 차별화된 산책로 조성
-신평마을, 부평리, 농안리까지 동백숲 확대 및 산책로 조성 등 동백을 활용한 각종 사업 추진
-동백숲 보호를 위해 탐방로에 야자수 매트 설치 검토!

8. 장흥의 문화자원 및 역사자원, 맛집, 명소들을 소개하고 합리적으로 연계시킬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용 팜플릿 제작.배포

9. 전기차, 전기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유치하여 여행객에게 대여

10. 용산 마실장을 활성화하고,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만들어 귀농인이나 군민들의 제조, 재배, 생산품을 도시민들에게 판매하는 온라인 장터 개설
-용산마실장 환경개선 추진
-장흥에서 생산되는 감귤, 만감류 등을 가락동에서 청과법인을 운영하는 친구를 통해 이마트, 신세계.롯데 백화점 등에 납품 추진
-마실장.닷컴 등 도메인 이미 확보함

11. 어린이와 어른들을 위한 당구장, 탁구장, 야구연습장, 트램폴린 등을 설치하고 무료로 이용케 함

12. 유아나 어린이를 위한 무료 장난감점이나 다양한 놀이시설 등을 세움

13. 동백숲 주변에 대나무를 활용한 도서관 및 게스트하우스를 만들어 여행자들을 유치하고, 도서나 기타 물품를 기증한 분들에게는 무료로 숙박을 제공하고 장흥산 특산물을 답례할 예정

14. 장흥이나 관산행 고속버스 등에 책을 비치하여 장시간 여행하는 분들에게 편의 제공(금호고속 등과 협의)

15. 중장기적으로 장흥문화예술타운을 조성해 명실상부한 문학특구로 거듭남

(별개로 희망사항이 있는데, 군내 수많은 저수지의 경사면 등에 태양광시설을 설치하여 친환경도시로 거듭났으면 합니다. 늘 독일의 친환경도시인 프라이부르그를 동경하다 보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제가 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닌것 같네요^^)

책을 좋아하거나 힐링이 필요한 분들이 저렴하게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콘텐츠를 충분히 구축확보하여 전국의 국문학도 등이 꼭 가보고 싶어하는 문학의 성지가 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가고 싶은 고향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업추진을 위해 제가 돈과 자료, 장비 등을 열심히 모으고 있고 부족한 부분은 장흥출신 출향민(각지역 장흥군 향우회, 기업인, 유력인사 등)이나 지인들, 기업, 교회 등이나 본인과 관련이 있던 기관이나 기업들을 통해 후원회를 구성하여,
앞서의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며, 이 모든 사업을 추진하면서 필요한 인력은 지역학교 출신들을 채용하여 일자리 창출하겠습니다.

-지속가능장흥 후원회 or 관산책마을후원사업회 등을 만들어,
-5,000원 이상 CMS 후원회원 모집 등 고려

지금은 계획 단계지만, 서서히 준비해서 영국 책마을이나 전북의 삼례책마을, 파주 헤이리문화예술마을 보다 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우수한 문화예술 마을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너무 거창하게 또는 황당하게 보이죠 ~~^^

아무튼 체계적으로 단계적으로 준비하여 3년 내에 꼭 추진해 볼 생각입니다.

문림의향. 전국 최초의 문학특구인 장흥을 위해 저는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입니다. 오직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원대한 꿈을 세웠지만 쉽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지켜봐주세요.

*추신: 끝으로 장흥군청이나 관산읍사무소에 바램이 있습니다. 제가 책과 영화를 좋아해서 수천의 책과 수백의 영상자료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 계획을 알고있는 지인들이 벌써 각종 물품을 기증하겠다고합니다. 그래서 이것들을 보관할 공간이 필요합니다. 적당한 공간을 마련해 주시면 그곳으로 필요한 것들을 차곡차곡 모을 생각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서귀포에서 김영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