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에 군 민원을 해결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십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양곡 이장입니다. 저희 동네는 학생이 8명 귀농.귀촌가구가 5가구 총 63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등하교를 할때 동네 안길을 지나 큰 도로까지 도보로 등 하교를 합니다. 좁은 동네 안길때문에 자동차나 트랙터가 지나가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곤 합니다. 그리고 동네 어르신들 전동차 운행시 트랙터나 자동차를 만나면 힘들어 하십니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동네 안길을 넓혀주세요. 큰 길에서 동네 안길까지 총 길이는 280m, 도로 옆 빈 공간이 2m정도가 있습니다. 이 빈공간은 공유지(국가땅)입니다. 이 좁은 동네 안길을 넓혀서 우리 아이들에겐 안전하고 행복한 등 하교길이, 노약자와 주민들에겐 안전한 도보길이 되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안전신문고에 동네 앞 다리 가드레일 설치를 신고하였는데, 담당 공무원의 빠른 판단으로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그 후 어르신이 전동차를 타고 장동면 보건소를 다녀오시는 도중 가드레일이 설치된 다리에서 사고가 있었습니다. 전동차는 조금 흠집만 있었고, 어르신의 몸은 다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만약 가드레일이 설치되지 않았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하였습니다. 가드레일 설치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해주라고 하십니다. 이번 가드레일 설치에 군청 노재철 주무관님, 장동면사무소 김민성 주사님 이 두분에 빠른 판단으로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이 처럼 저희 동네의 안길은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있습니다. 양곡 주민의 안전한 길이 되도록 부탁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