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치면 소양마을의 도로를 보수에 주신 담당자분을 칭찬하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작년에 제가 유치면 소양마을에 사는 초등학생의 집을 방문해서 아이의 학습지도를 했었습니다.
그때 당시 소양마을 초입과 아이의 집 근처 버스정류장 앞에 몇 군데가 패여서 불편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항상 안전에 위기감을 갖고 다녀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장흥군 홈페이지 [장흥군 군수님께 바란다] 코너를 통해 도로를 좀 보수해 달라고 민원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아마 토요일에 글을 올린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그 다음 월요일 아침 10시도 안 되는 시간에 유치면 행정복지(면사무소) 담당자로 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담당자 분은 소양마을 위치와 초등학생이 살고 있는 집의 위치를 확인해서
도로와 정류장 위치를 파악하셨고, 도로 보수 계획이 잡혀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일단 담당 공무원으로 부터 그렇게 빨리 전화가 온 것에 대해서 매우 놀랐습니다.
그리고 민원에 대해서 곧바로 대응해 주신 것에 대해 대단히 놀랐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추석 이후에 공사가 시작되었고, 공사가 만만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의 아버지께서 도로 중앙에 있는 통신용 전봇대를 뽑아야 한다고 전해들었으니까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난간도 설치하고, 도로 중앙에 있는 통신용 전봇대도 뽑아서 다른 곳으로 이동설치하셨고,
아스팔트도 새로 깔아 주셨고, 거의 완벽하게 보수해 주셨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그쪽을 다니시는 학부모님, 학교 통학차량 운전자 분들 모두 기뻐하셨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인지 작년말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제가 올해 초 그곳을 방문했을 때 소양마을 버스 정류장 입구(대천2구)도 전부 보수가 되어 있었습니다.

소양마을의 도로 보수에 도움을 주신 담당 공무원분과 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권미선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