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아동과 여성친화팀 조신영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 작성일
- 2021.09.24 14:35
- 등록자
- 조OO
- 조회수
- 753
어머니의 고향인 장흥에 내려보낸지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넘었는데 홀로 장흥에서 여동생 자녀를 둘이나 키우고 계시는 어머니는 사고로 하늘나라에 간 여동생 생각에 매일 밤 눈물을 흘리고 조카들을 키우시며 살아가고 계십니다. 저 또한 어머니와 떨어져 타지에서 가정을 이루고 하루 먹고 살기 위해 자식된 도리로서 효도한번 제대로 못해드리고 먼 지역에 직장 생활을 핑계로 자주 내려가지 못해서 매일 어머니와 조카들이 잘지내고 있는지 걱정스러운 마음에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직장인 입니다.
노인아동과 여성친화팀 조신영 주무관님께선 이런 처지를 잘 아시는지 어머니와 조카들을 위해 각박한 세상에 바쁜 업무 외에도 어머니와 조카들을 돌봐 주시며 어머니께서도 제게 고마운 분이 있으니 꼭 감사의 뜻을 전하라고 당부하셔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직 얼굴도 뵙지도 못하고 인사도 한번 못드렸지만, 장흥에 내려갈 기회가 된다면 꼭 찾아뵙고 제대로 인사를 드리고 싶사오며 저 대신 어머니와 조카들을 위해 돌봐주신 조신영 주무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