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골에 내려간 김에 할머니가 연세가 있으셔서

장흥군 치매안심센터를 모시고 갔었습니다.

그런데 그당시 업무를 담당하셨던 손수정님이 질문과 검사를 차분하게 진행해 주셨습니다.

처음이라 질문과 검사가 생소하여 질문을 하였는데

본인일인거 처럼 항상 웃으시면서 대답해주시고, 검사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상대방을 기분좋게 하면서 민원업무를 보신다는게 쉽지 않으실텐데

정말 그때 할머니 검사를 같이 동행해서 받아보면서

할머니도 검사 받는 내내 기분이 좋으셨고, 동행한 저또한 기분이 같이 좋아졌습니다.

이런분이 몇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당시 좋은 분을 만나서 검사를 진행한 것이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상대방을 기분좋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치매안심센터에 근무하는 손수정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