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청에 근무하시는 오광식 주무관님을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 작성일
- 2018.11.01 14:20
- 등록자
- 박OO
- 조회수
- 1338
안녕하세요.. 저는 정읍에 거주하고 있고 장흥을 가끔 물축제 기간에 가족들과 함께 찾아 오곤합니다.
물축제 기간중에 친구 가족들과 함께 장흥에 친척분이 펜션을 하고 계셔서 가족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초창기 물축제부터 장흥을 찾아 토요시장에서 식사를 하지만, 갈 때 마다 느낀 것은 식당 직원들의 불친절로 인해 기분이 많이 상한적이 있었지만, 혹시나 이번에도 그러지 않을까? 하고 함께 동행한 친구들과 함께 식당가를 찾아갔습니다.
작은 시장이다 보니 또한 너무 많은 식당이 있어서 선택을 하기 어려웠습니다.
관내에 장흥 지역주민께 말씀드리면 잘 알고 계시지 않을까 싶어서 지나가시던 지역주민께 여쭈어 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저기 헤매이다 저희가 음식점을 찾는걸 보셨는지 한 남자분께서 친절히 말을 걸어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가 있다보니 아이들과 함께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고 있는 중이였다고 말씀하니. 바로 그분이 알고 계시는 식당이름과 위치를 자세히 안내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거리라며 함께 동행해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낯선 곳에 와서 이렇게 편안하도록 사장님께 웃으시면서 맛난음식 많이 주세요 ! 라고 하시며 식사후에 가족끼리 구경할 관광지 까지 친절히 안내해 주시곤 하셨답니다.
그분께서 안내해주신 식당도 깨끗하고 (식객)주인분께서도 저희가족과 친구네외까지 친절히 고기까지 구워주시니 저희는 덩달아 기분도 좋고 아이들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앉아서 식사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장흥에서 이렇게 기분좋게 식사를 해본 기억이 처음이었습니다.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것은 친절하게 식당 사장님한테 안내 해주시고 근처 주변 관광지까지 알려주시는 지역주민 남자분께 너무나 감사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그 분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감사하다는 인사라도 해야 될 것 같았습니다. 얼마전에 함께 여행했던 친구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장흥에 거주하고 계시는 고모님께서 식당 사장님하고 알고 지내시는 분이셨라구요^^
저번에 저희 가족과 친구네 가족을 친철하게 안내해주셨던 분이 장흥군청에 근무하시는 오광식직원이라고 듣게 되었습니다.
뜻밖에 군청 공무원분이시라고 생각하니 선입견으로 공무원분들이 불친절하신 분들을 많이 봤는데요.
이러한 친절함으로 저의 선입견을 잊게 해주신 분을 만나서 장흥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한껏 가져가게 됐답니다.
제가 이렇게 긴 글을 올린이유는 다르게 공무원의 친절함에 저의 선입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타 지역에서 여행오시는 분들에게 친철하게 대응해 주신 장흥군청 공무원직원과 맛있는 음식, 따뜻한 마음을 제공해 주신 식객 사장님께 감사함을 전해 드리고 싶었답니다.
다음해 물출제때 꼭 다시가서 감사 인사 드릴려고 해요!!
밝은 미소로 응대해 주시고 장흥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신 장흥군청 오광식주무관님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