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과 박형문주무관님 칭찬합니다
- 작성일
- 2018.08.03 22:50
- 등록자
- 임OO
- 조회수
- 1328
먼저 제11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무사히 마침을 장흥군청 공무원, 유관기관, 자원봉사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축제기간 내내 탐진강 주변에 식재한 관목(애기배롱,황금사철)에 물주기(관수작업)를 한 바 있습니다.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을 비롯하여 자원봉사 주민까지 모든 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여 새벽 05시부터 축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신 것을 가까이 봐 왔습니다.
지난 일요일(7월29일) 06시경 이었습니다.
그간 아무 이상 없던 양수기가 갑자기 시동이 걸리지 않했습니다.
원인을 알 수 가 없었으며 일요일인데다 이른 아침이여서 수리를 의뢰할 곳도 없었으며
행사 시작 09시까지 관수를 끝내야 하는데 막막했습니다.
그러던 중 장흥읍사무소 로타리에 있는 소나무에 차량을 이용하여 물을 주고 있는 지역주민을 목격하고 지푸라기도 잡고자하는 심정으로 상황을 전했더니 직접 인근 공구점(탐진공구)에 안내하다 폐문상태여서 이른 시간이라 전화하기라 미안하다 하면서 다시 천변 주자장까지 이동하여 손수 양수기를 고쳐주었습니다.
기화기(캬부레타)가 습한 무더위 탓에 제습이 잘 되지 않아 휘발유에 물이 혼합된 것입니다.
빈틈없이 일사천리로 원인을 찾고 해결까지 해 주었습니다.
수차례에 걸쳐 휘발유에 입에 되고 점검을 해 주었습니다.
당시 저 입장에서는 허준과 비견되는 양수기 "명의"이자 “수호천사” 그 자체였습니다.
능수능란 솜씨도 감동했지만 자기 일정도 마다하고 곤란해 처 있는 저에게 도움을 주려는 마음이 엿보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장훙군민이 한마음 한 뜻으로 “장흥 물축제”를 사랑하고 또한 무탈하게 성공리 마치고자 하는 바람에서 기초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말 감사했고 칭찬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