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밀양시 나노미래전략과 박종근입니다.
장흥군청 문병길 계장님을 칭찬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밀양시에서는 시정전반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서
2015년부터 시정발전연구회 5개 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발전연구회팀은 밀양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국의 잘되는 전통시장을 배우기 위한 벤치마킹을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6년 하반기 벤치마킹 대상지를 찾던 중에
전라남도 장흥군 토요전통시장이 훌륭한 기획과 독특한 아이템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전통시장 주무부서에서 공식적으로 방문한 것도 아니고
연구팀에서 방문했기에 홀대 받을 수도 있겠다고 걱정도 했지만,
노희규 경제정책과장님과 문병길 계장님께서
저희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문병길 계장님께서는 장흥토요시장의 성공스토리에 대해서
성공요소 및 개선할 점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브리핑을 해주셨습니다.
비도 오는 궂은 날씨에 장흥토요시장에 같이 방문해주셔서 안내해주시고,
시장 상인들께 밀양에서 장흥전통시장 배우러 왔다고
인사말도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더욱이 K-TV 「철밥통은 가라」 김우진 감독에게 전화하셔서
밀양시 전통시장발전연구회팀에서 장흥군을 찾아왔다면서
소개해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타 지자체 벤치마킹일을 본인 일처럼 직접 나서주시고,
도움이 될 사람들도 소개해주시는 것으로 보아
역시 지방행정의 달인은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희 팀 모두 문병길 계장님으로 인해
장흥군 나아가 전라남도에 대한 이미지까지 크게 좋아졌으며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희 팀은 앞으로 자발적으로 장흥군 홍보대사를 자처하고자합니다.
장흥군 토요전통시장, 물축제, 편백숲 우드랜드, 소고기 등
볼거리 놀거리가 다양하고 특히 사람들이 좋은 곳이라고 알리겠습니다.

앞으로도 토요전통시장뿐 아니라 장흥군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