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작업
- 작성일
- 2014.12.20 10:15
- 등록자
- 이OO
- 조회수
- 744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칭찬을 하고자 한다.
이번 폭설로 17일 아침 도로가 꽁꽁 얼어 차들이 다니질 않는데
관산 삼산 집에서 출발하여 장흥읍을 향했다.
오는 도중 몇번이고 집으로 돌아갈까 하다가 가는데까지 가보자 하고
운전을 하였다.
그런데 평길은 얼어 미끄러웠으나 응달진 곳과 고갯길은 눈이 하나도 없었다.
순간 마음이 너무 즐거웠다. 같은 일을 해도 이렇게 깔끔하게 하는 분이 있는가 하면 하는듯 마는듯 마지못해 하는 분도 있다.
이번 제설작업 하신분들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하고 싶다.
지금까지 수십번의 겨울을 보냈지만 이번만큼 제설작업이 잘된 건
처음인 것 같다. 이번 제설팀들 고맙고 감사 합니다.
얼굴은 모르지만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