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숙 위생계장님 친절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일
- 2011.04.20 18:39
- 등록자
- 김OO
- 조회수
- 914
오랜만에 연휴를 이용해서 남도의 구수함을 맛보고자 여행지를 장흥군을 택했습니다만 음식점이며 숙박을 어떻게 해야할지가 막막하던차에 군청으로 전화를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깜짝 놀랐어요.
그동안 뇌리에 박혀있는 시골공무원의 무뚝뚝함과 불친절의 대명사가 완전히 사라지는 순간이었지요.
실제는 보성녹차밭의 관광을 고려했으나 기왕지사 이곳 서울에서 땅끝까지 가는김에 기왕이면 기억에 남는 곳을 선택하리라 마음먹고 장흥을 선택하게 됐어요.
제 관심을 끌었던 부분은 친절하게도 음식점을 수소문하여 전화로 다시알려주시는 것도 부족해서 기간이 가리비 축제기간이니 관광을 오면 직접 안내까지도 해주신다는 말씀을 듣고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었답니다.
우리 조계장님 같은분이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으로 계신곳은 어떤곳일까요.
궁금합니다. 지금 마음같아선 축제지역에 도착해서 전화를 드리고 싶지만 공무에 방해될것 같아 전화드리는 것은 제고해봐야 겠지요.
오는 5일 연휴 - 오랜만의 부부여행길이 너무 기대됩니다.
더불어 조정숙 위생계장님의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서원합니다.
장흥군의 지속된 발전도 함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