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직원의 친절에 매우 감사드립니다.
- 작성일
- 2011.01.20 16:17
- 등록자
- 김OO
- 조회수
- 910
안녕하세요.
1월 16일 일요일에 장흥에 여행갔던 창원에 사는 사람입니다. 장흥의 토요시장과 우드랜드의 소문을 듣고 2가족 8명이 여행을 갔습니다.
우드랜드에 숙소를 정하고 짐을 풀고, 제차로 토요시장으로 가서 탐진강변에서 아이들과 징검다리 건너고 언 강에 돌 던지고 내리는 눈 맞으며 재미있게 놀다가, 저녁식사로 토요시장에서 한우삼합 맛있게 먹고 소주 몇 잔 마시는 바람에 운전이 불가능하여 고민하던 중, 옆자리에 식사하시던 여자분이 우드랜드내 숙소까지 대리운전을 해주셨는 데, 대리운전기사인 줄 알았는 데, 나중에 알고 보니, 우드랜드 근처사시는 장흥군청직원이라고 하시더군요. 물론, 수고비는 받지않으셨고 다른 분이 차를 몰고 따라와 모시고 가셨는데, 너무 감사하여 글을 씁니다. 성함을 가르쳐 주시지 않아 실명을 적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우리 일행 모두 장흥 군청직원들은 정말 친절하구나 하는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창원에서 장흥까지 좀 먼거리이지만 기회되는 데로 자주 가보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