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장흥에 갔었다 처음가본 낯선곳이라 무척설렘이 컸다 하지만 관광안내를 받을만 한곳이 없었다
할수없이 군청미원실을 찾아갔다 이야기를 듣기로는 장흥이 대한민국 단일 군중에서는 문인들이 가장많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러나 그에대한 책자나 장흥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자는 없었다 그래서 민원실 여직원에게 부탁하려고 살피던 중 어느중년여성이 다가와 차한잔과 정감어린 말로 친절하게 방문자를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아무리 대민 봉사차원이라 하지만 평소 친절함이 없는 공무원이라면 그렇게 마음에서 우러나는 친절함을 배풀 수 없으리라 생각했다 참 마음에 드는 친절한 공복이라 생각하여 칭찬을 아니할 수 없어 이글을 군수님께 올린다 나중에 다른 직원에게 성함을 여쭈어 보았더니 민원실의 윤성자 계장이라고 귀뜸해주셨다 볼일을 마치고 돌아와 생각하니 다음날까지도 기분좋았으며 장흥에 대해 좋은 이미지가 남게되었다 군수님께 이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