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님께 드리는 글
- 작성일
- 2006.06.04 22:04
- 등록자
- 제OO
- 조회수
- 1887
저는 서울당서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감 제갈수원입니다.
본교는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에 소재하며 48학급, 2100명의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초등학교입니다.
본교에서는 지난 5월 26일(금)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목포와 장흥군 일대로 부장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부장선생님 12분과 교장, 교감 합쳐서 모두 14명이 목포에서 1박한 후 장흥군을 방문하였습니다.
장흥군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분들이 대부분으로 저 또한 처음 장흥 땅을 밟았었습니다.
군청에서 박해영 행정자치과장님의 안내로 브리핑을 받았고 그 때 처음으로 군수님의 Vision을 보았습니다. 장흥을 정남진의 땅으로 명명한 것, 장흥 쌀을 '미 shall we'라는 브랜드로 명명하였다는 것, 토요 장터를 만들어 특산물을 알리고 외지 관광객을 유치하신 점, 그밖에 여러 방면에서 군수님의 탁월한 통찰력과 안목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군수님을 만나뵙지 못했지만 박해영 과장님의 말씀 한마디 마디마다 진정 군수님을 존경하고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런 분이라면 당연히 선거에서 당선되리라는 것을 예감할 수 있었고, 지난 5.31 선거 개표 결과가 나오자마자 장흥군을 찾아보았더니 역시 당선되셨더군요. 장흥군을 위해서 정말 잘된 일이라고 마음 속으로 기뻐했습니다.
장흥에 대해 조금의 상식도 없던 저희들에게 장흥군민보다 더 장흥을 사랑하게 만들어주신 군수님! 앞으로도 지켜 보겠습니다. 임기 동안 또 한차례 업그레이드된 장흥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한가지 칭찬의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박해영 과장님은 정말 장흥군의 보배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가 도착한 시각부터 친동기간 보다 더 친절하게, 그리고 자상하게 보살펴 주셔서 우리들을 장흥맨으로 만들어주셨을 뿐만 아니라 언행이 바르고 봉사하는 공무원 상의 표본이었습니다.
늦은 밤시각까지 음식점, 그리고 뒷풀이까지 도와주셨고, 아침 일찍 전복죽까지 마련해주시어 속을 풀어주셨고,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여러 관광지를 안내하여주셨을 뿐만 아니라 특산물 판매점까지 안내해주시고 점심도 미리 준비하여 주신 것 등 너무 VIP 대접을 해주셔서 황송할 따름입니다.
그분과 일면식도 없는 저희들에게 군수님을 대신해서 장흥군의 미래를 보게 하여 주셨고, 짧은 시간에 장훙군을 사랑하게 하여주셨으니 장흥군의 보배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군민 너댓분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분들 모두 박해영 과장님을 칭찬하셨습니다.
저희는 돌아와서도 박해영 과장님 이야기를 많이 하였고, 저 또한 지금도 그분 생각을 하면 웃음이 절로 납니다.
꼭 좀 박해영 과장님을 칭찬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늦었지만 군수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다음에는 전라남도 도지사로 당선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장흥군 발전을 항상 기도드리겠습니다.
장흥군을 사랑하는 서울 깍쟁이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