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 장흥토요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시골 장터를 보는 것 같은 즐거움과,
현대적으로 잘 꾸며진 신축건물로 된 어시장 구경도 했습니다.


마침 공연을 하고 있어서, 분위기도 흥겨웠고,
굴구이를 먹으며, 활기찬 장날을 느꼈습니다.



이런, 좋은 볼 거리와 함께 더욱 즐거웠던 일이 있었습니다.



특산물전시판매장이었습니다.


김숙희씨를 비롯한 직원들이 참 친절하셔서 , 일반쇼핑센터에 간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기업을 통해 위탁판매장을 운영하는지를 물었는데, 장흥군청 소속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얼마전, 이곳 시장이 생각나서 다시 방문했습니다.


계절이 바뀌어 저번처럼 매산이는 사지 못했지만, 표고버섯을 택배로 보내주시겠다는 말씀에 기꺼이
주문하였고, 질 좋고 맛있는 버섯이 도착하였습니다.


이미 팔려버리고 다 떨어졌어도, 곧바로 배달해 주셨고, 좋은 상품으로 보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특히, 음료수 한 잔이라도 꼭 마시라고 권해주시는 박해영계장님의 모습속에서, 정겨운 장흥의 인심을 느꼈습니다.


미셀위와 연관하여 홍보하시는 열정을 보며, 장흥군이 장차 외국인들에게까지 각광받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상설화된 행사를 기획하는 일이 보통일이 아닐터인데, 잘 진행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발전되어질 장흥의 미래가 눈에 선합니다.



분수가 하늘위로 솟아오르듯이, 정남진 장흥군의 이름이 전국에서 사랑받기를 기원합니다.



친절하게 대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