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도 있구나~
- 작성일
- 2005.01.08 10:31
- 등록자
- 김OO
- 조회수
- 1868
안녕하세요
저는 장흥 건산리에 사는 주민 입니다.
요몇일전부터 어려운 가정 아이들이 있는 이웃집에 도시락이 배달되더군요.
엄마,아빠가 없이 할머니와 함께사는 2명의 아이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이라고 적힌
안내지와 예쁘고 맛있게 담긴 밑반찬 도시락이 배달되어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
하더군요.
저는 궁금하여 배달하시는분들에게 물었습니다.
어디서왔는지,돈을 주고 먹는건지..
그분들은 본인들도 어려운생활을 하고 있는 영세민이며, 방학기간동안 장흥읍으로 부터
위탁받아 장흥자활후견기관에서 매주 2번씩 장흥읍내 234명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각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용산면 36명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고마운일이다고.. 아이들의 할머니가 몇번이고 말씀하시고..
세상에 이런일이~
우리주변에도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관계자 여러분에 좋은일에 이웃사람으로써 감사드리고 싶어 장흥자활후견기관을 방문하여
자세한 내용과 자원봉사할수 있는지를 알아 보았습니다.
모든 사랑을 주는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