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1년중 약5회정도를 고향인 장흥을 찾는 장흥 사람으로서, 어느 한 공무원의 작은 배려에 당사자인 나로서는 큰 만족과 기쁨을 얻었기에 늦게나마 이렇게 고마움을 전하고, 배려와 친절에 박수를 보냅니다.
2003.7.7에 상속등기를 하기위해 서류를 갖추어 군청및 등기소
를 업무가 시작되는 시간부터 바쁘게 움직였으나 보완및 수정해야할 서류때문에 시간이 많이 흘렀고 마감시간이 임박해왔다.
컴퓨터로 저장되어있는 자료를 수정하여 출력해야되는 상황...
군청이나 금융권에는 민원인들이 사용할수 있게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는것을 보았는데, 면이나 동사무소까지는 아직 배급이 안되었는지 설치가 안되어 있었다.
군청에는 컴퓨터가 설치는 되어 있었으나 작동 불능이었었기에 사용이 안되는 상황이었다.
저장되어 있는 서류를 수정하여 출력만 하면 되는데, 출력할수 있는 pc방이 어디있는지도 모르겠고,시간도 없었다.
잠시 사정을 듣고 읍사무소 젊은 여공무원이 자신의 컴퓨터를 사용할수 있게 배려해 주었다.
서류를 보완하여 등기소에 마감시간 임박해서 제출할 수 있었는데, 만일 그 여공무원의 배려가 없었다면 그날 일처리를 못했을 것이고 내 개인적으로는 시간적인 허비가 많았을텐데, 그 공무원의 작은 배려가 민원인들에게는 큰 만족과 기쁨이 될것입니다.
오늘도 민원인에게 기쁨을 주고 있을 그 분(이름 알았었는데?)과 친절한 장흥읍사무소 직원분들 화이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