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 작성일
- 2007.07.21 13:51
- 등록자
- 김OO
- 조회수
- 1572
안녕하십니까?
김봉숙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 볼수 있다든가 아니면 그냥 멀리서도 서로 통할수 있다면 좋으련만...
고마운 마음 전하고자 몇자 글로 적습니다.
지난번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기해서 저희 보훈청 식구들과 함께 보훈가족을 방문하여 위로해 주신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피부가 검고 무뚝뚝해 보이시긴 했지만 왠지 마음은 따뜻하게 느껴지는 김인규 군수님!
요즘 기관이나 정부에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사진찍기를 거부하시는 군수님,
제게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제가 기어코 졸라서 사진을 찍으시긴 했지만)
가만히 건네주신 쇼핑백속에 담긴 짚신 두짝을 내 딸딸이 자가용 뒷편에 올려놓고 이따금 향수에 젖어보기도 한답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장 장흥만큼 부드러우면서도 친절하신 문정아님,
성함은 여쭤보지 못했지만 땀을 뻘뻘 흘리시며 고생하신 남자직원분
너무 감사합니다.
군수님을 비롯한 모든 직원여러분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