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남도 땅 장흥이 이렇게 아름답다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영화의 한 편처럼~


50대의 아줌마들이 하던일을 잠시 멈추고 봄소풍을 가는 5월 나들이를 정하는데 "장흥제암산 철쭉"을
보자는데 다들 동의했지만 장흥이 초행인 저로서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해서 관광과에 문의하니 휴일임에도 전화안내를 하던 여직원이 계장님 휴대전화를 알려주었어요.


친절하게 설명하고 안내해 주셨지만 더 자세히 알려주신 안내책자와 함께 보내주신 일정표는
그야말로 우리들의 "관광수행능력"을 감안한 안내로서 출발시간에서 각 코스별로 이동시간까지
너무도 세세하고 친절하게 작성해서 보내주셔서 어제 하루 우리 일행은 장흥에 흠뻑 취해서 왔답니다
.
물론 내년에도, 그리고 가을에도 또 오자고 ( 여러번 다녀간 친구들이 더 강추하는) 했답니다.
장흥제암산의 아름다움과 맛깔스런 음식, 그리고 정동딘 바닷가를 거닐며 10대 소녀로 돌아간 행복한 우리의 일정에 친절하게 도와주신 김승환 계장님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