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과 함께하는 여직원
- 작성일
- 2004.12.07 11:57
- 등록자
- 김OO
- 조회수
- 2043
장흥읍 평장리에 사시는 저의 장모님께서는 복부투석을 하루 4차례나 하시는 장해2급환자입니다.
금년에만해도 조대대학병원에 2차례나 입원을 하였으며 평생을 하루 4차례씩 투석 하셔야만 하는 환자로써 농촌의 살림으로는 감당키어려워 환자 가족이 걱정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야만 했읍니다.그래서 금년여름 사위인 제가 군 보건소에 가서 투석약값 보조신청서을 냈는데 저희 장인께서는 그런줄도 모르시고 2중으로 읍사무소 사회계에 가셔서 희귀병 신청을 치료비 영수증과 함께 내 셨던모양입니다. 이러한 일을 보면서 저는 아주 친절히 대해주신 두분이 고마워 주위분들께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장흥에 거주하는것이 자랑스러웠읍니다 . 왜냐하면 보건소에 근무하신 김 금이란 여직원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친절하게 상담하여 주셔서 지금은 다소마 보탬을 받고 있으며 읍사무소 사회계 박미정이란 여직원은 그때 해당도 없는 영수증을 지금까지 보관하여 두었다가 의료비 신청을 하여주신다고 연락이왔읍니다. 가능하던 불가능하던 간에 지역민의 아픔을 같이하고 찾아서 민원업무에 충실하는 위 두분을 머리숙여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한가정에 삶의 희망을 주신점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