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즐거운 하루를...
- 작성일
- 2003.02.06 13:42
- 등록자
- 조OO
- 조회수
- 1783
광주의 우리 일행은 고대하던날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보성 대한다원에서 차 향을 가득 간직하고 고갯길을 달려 장흥으로 갔습니다. 장흥에가면 문화 안내요원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로 약속되어져 있었지요.
아는분의 소개로 개인적으로 부탁했는데 둥실한 그분은 기꺼이 응해주었고 바다가 근사한 정갈한 식당까지 예약해두었습니다.
푸짐한 식사후에 파 냄새가 인상적인 바닷가도 거닐고 서너군데의 유적지와 시내까지 두루 안내받았죠. 그리고 일본 후지산을 닮았다는 사자산에대해서도 설명을듣고 탐진댐 수몰지역도 돌아보고 돌아왔답니다.
지나는 길에 자신의 집이 있다고 기어이 들러 차 한잔 하자고해서 황송한 대접을 받았지요. 너무 감사해서 이렇게라도 전합니다. 관광 문화 해설사라고 해야하나요? 최예숙씨~그날 덕분에 너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