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치료 활동- 어버이날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장흥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원예치료 동아리(이진회장) 활동
원예치료 활동은 자연의 신비하고도 풍요로운 교감과 경험들을 통해 장애인에게 좋은 친구가 되고 주변의 꽃, 나무, 풀 등 생활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고 직접 체험해 보면서 사회활동 적응을 향상 시켜 줍니다.
지난해에 이어 매월 1회 이상 원예치료 활동을 나와요. 바쁜 업무로 인해 퇴근 이후나 쉬는 토요일, 황금 같은 휴식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을 합니다.
지난 5월 7일 늦은 시간까지 장애우들과 함께 카네이션으로 어버이날 미니 꽃바구니를 만들었어요. 어버이날 아침 장애우들과 직원들이 어르신들 한분한분에게 직접 전해드렸더니 함박웃음으로 꽃값을 지불하셨답니다.
자녀들이 멀리서 있기에 다녀가지 못해 못내 아쉬운 맘을 꽃바구니로 위로해 드렸더니 너무 너무 행복해 하셨어요.
주간 보호 재가 어르신 한분은 식사 시간 이외에는 꽃바구니를 손에서 놓질 않고 귀가 하실때 꼭 쥐고 가셨어요.
원예치료 동아리 이진 회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회원님들의 지속적인 원예활동 위해 늘 관심과 사랑으로 시설을 방문해서 식물들을 돌봐주시고 장애우들과 따듯한 교감으로 원예치료 활동뿐만 아니라 장애우들의 마음을 모둠어주십니다.
안양소망의집 장애우들이 얼마나 원예치료 회원님들을 기다리고 사랑하는지 잘 아시죠!!! 늘 행복한 만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