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그리고 칭찬합시다. 칭찬의 고리를 이어갑시다.
- 작성일
- 2002.04.04 20:32
- 등록자
- 장OO
- 조회수
- 1757
이곳이 칭찬의 장소인데 올라온 그들은 모두 선전뿐이군요.
제 글을 기점으로 이곳이 칭찬의 장이 될수 있었으면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들어와 서로를 칭찬하며 격려하는 아름다운 문화가 고향을 가득 메우게 되길 바랍니다.
저는 전라북도에서 살고 있는 장주동이라고 합니다.
몸은 멀리 있으나 마음은 언제나 고향땅을 밟습니다. 묵묵히 고향을 지키시고 고향이 그리워 고향으로 가는 많은 이들에게 우리의 고향 장흥이 살맛나는 장흥이요. 살기 좋은 장흥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멀리서 부탁드립니다.
제가 칭찬하려고 하는 분은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일 줄 아시며 다른이에 고통을 당신의 고통인양 돌보시는 분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으레 짐작하시는 분도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분을 한번도 뵙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께서 그분의 말씀을 하시고는 눈물을 흘리셨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먼저 칭찬을 받으셔야 할 분은 그분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분은 다름아닌 김재종 군수님 이십니다. 으레 그 자리면 마땅히 할 일이지 하실지 모르지만 누구나 외면해 버리던 작은 일들을 그분은 외면하지 않으시고 작은 소리라도 듣고 약속을 지키시는 분임을 듣게됩니다.
이러한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군수님이시라면 멀리 떨어져 있어도 내고향 장흥이 어느 타 군보다 살기좋운 곳이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한번도 뵙지 못했지만 군수님의 여정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