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을 내 부모처럼 모시다
- 작성일
- 2001.11.08 10:13
- 등록자
- 박OO
- 조회수
- 1939
독거노인이셨던 김일순 할머니가 마을에 이사오고부터 친부모처럼 지극정성으로 모셔왔던 윤영규 부산면 산업계장님 내외분을 진심으로 칭찬하고 싶습니다.
말소된 주민등록을 부활시켜 주었고, 항상 곁에서 자식처럼 거드셨는가 하면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신 후 여수 화장터까지 손수 가셔서 사후처리까지 최선을 다하신 윤영규 계장님 내외분을 칭찬합니다.
요즘처럼 삭막한 세상속에서 어려운 입장에 처한 사람의 일을 마다않고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이 있다는게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구나 "하는 흐뭇한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