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 물 축제’,글로벌 축제로 육성된다



[장흥=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정남진 장흥 물 축제가 태국 송크란 축제와 인적·물적 교류 증진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 육성될 전망이다.

장흥군은 지난 17일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서 전라남도와 태국정부관광청, 장흥군이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남진 장흥 물 축제는 태국 송크란 축제와 인적·물적 교류 증진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마련됐다.

장흥군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도지사, 타빠니 끼얃파이 태국정부관광청장, 김성 장흥군수는 이날 두 축제의 공통된 주제인 '물'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오는 7월 27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태국 송크란 축제의 예술팀은 이번 축제의 개막식에서 특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국 간 문화 교류가 활성화가 기대된다. 장흥군은 또한 방한 관광 상품 개발과 현지 인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전략을 추진하며, 물 축제를 대한민국 여름의 대표적인 국제 축제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빛나게 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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