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식물관리사 자격증 취득 열풍, 삼복더위도 물리쳐

= 장흥군 친환경 농업인대학 졸업생 대상 심화과정으로 운영,  열기속 진행 =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약용식물관리사 자격증 취득과정이 날이 갈수록 열기를 더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어 화제다.

    지난 7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총 15주간 운영되고 있는 이 과정은 지난해 처음으로 배출한 장흥군 친환경 농업인대학 졸업생 중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화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등에서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이를 위해 장흥군은 순천청암대학 평생교육원과 협약을 체결, 전문적인 강사 초청을 비롯한 전문교재 알선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어 참여 농업인의 향학열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이영민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소장에 따르면 ‘본 교육과정은 생약초 재배를 전업으    로 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약용식물의 종류, 특성, 효능 및 효과에 관한 전문    지식을 익히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자격증을 취득하여 약용식물의 품    질향상과 신뢰성 및 객관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서말순(여, 52세 ․ 유치면 대리)씨는 ‘지난해 1년 동안 생약초대학에서 배운 지식    들을 다시 한번 상기하면서, 새롭게 도전하는 마음으로 약용식물관리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하며, 꿈에도 그리던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현재 용산면     접정리에 운영하고 있는 생약초 농장의 이미지 향상 등 운영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하였다.

 <자료문의 : 장흥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담당 박계현, 061)860-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