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영농기술 실천을 위한 여름철 현장교육 성황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6월 25일부터 7월15일까지 1개월간 마을회관 및 유선각과 정자나무 등에서 농업인 3,03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여름철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농산물생산을 위한 당면 영농 실천기술과 쌀․보리를 대체할 틈새․지역특화작목 도입 등 영농현장에서 좌담회를 통한 관심사항에 대하여 교육 현장에서 농업기술센터 교관들과 농업인들이 토론식으로 진행하고 있어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천연녹즙을 활용하여 배양한 미생물을 농작물에 뿌려 저항성을 길러 주어 병충해의 피해를 줄여나가기 위한 친환경 농자재 만드는 요령과 왕우렁이를 이용한 논 제초작업 기술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는 등 전국의 친환경 1번지 고장의 농업인으로서 손색이 없도록 현장 속에 파고드는 컨설팅도 함께 실시하고 있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이병연 (59세, 장동면 만년리)씨에 따르면 마을에서 이루어진 여름철 영농교육을 통하여, 최근 한미FTA 협상에 따른 농업인들의 대응방안으로 우리 농산물을 친환경으로 재배하여 무한 경쟁력을 갖추는 길이 최선이다는 사실을 교육을 통하여 알 수 있었으며, 단호박 및 양배추 재배 등 새로운 틈새작목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영농의 주요시기에 맞추어 현장교육이 강화되어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하기도 하였다. 

【자료문의 : 장흥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담당자 박계현 061) 860-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