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농업기술센터, 제12회 광주ㆍ전남 환경대상 공모 수상기관 선정
- 작성일
- 2006.12.05 10:15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2711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제12회
광주ㆍ전남 환경대상 공모 수상기관 선정
='지렁이와
함께하는 느린세상'의 주제로 환경행정 경영부문 수상=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전남일보사와 광주은행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광주 전남 환경대상 공모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어 12월 7일 광주은행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올해로
12회째 맞이하는 환경대상은 지역민의 환경의식 고취와 환경친화적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명실 공히 지역 내에 권위를 자랑하는 환경분야
최고의 상으로 알려져 더욱 의의가 깊다.
한편
환경대상은 학계, 기업체, 환경단체 등을 망라한 지역 환경전문가를 중심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환경운동보전 부문, 환경문화교육 부문, 환경 행정
· 경영 부문 등 3개 부문에 수상자가 선정되었는데, 특히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비록 땅속에서 사는 하등 생물이지만 인간이 버리는 음식물쓰레기 등 온갖 배출물
들을 깨끗이 청소하며, 자신의 몸에서 생산되는 분변토로 땅을 기름지게 하는 지렁이를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웠으며, 특히 장평면 우산마을과 병동마을
등 일원의 슬로우 월드(Slow World) 지구 내에 지렁이생태학습장을 운영하여 지역
및 대도시 가정주부는 물론 미래의 환경지킴이인 청소년층 까지 폭넓은 환경생태교육을
실시 해왔고, 가축분을 지렁이 먹이로 활용한 지렁이사육장 확대보급과 분변토를
토양에 살포하여 배추, 고추 등 친환경 채소재배단지를 조성하는 등 장흥군을 친환경지역으로
가꾸어 나가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는 평이다.
앞으로
장흥군은 지렁이산업을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위하여 지렁이와 유기축산이 함께
이루어진 자연 순환농법 시범사업과 분변토를 활용한 고랭지채소 재배단지 조성,
미용용품 개발 등 블루오션 창출에 박차를 기해 나갈 계획으로 있다.
〔자료문의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경영축산담당 제해신 061)860-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