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군은 버섯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 작성일
- 2006.07.04 17:10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3150
正南津
장흥군은 버섯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
버섯연구소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장흥군
장동면 반산리 일원에 설립될 장흥군 버섯연구소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전남대학교 채정기교수를 비롯한 산·관·학 버섯관련 종사자를 비롯한
버섯연구소 설립추진단 등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7월4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장흥군은
중·장기적 안목으로 볼 때 최근 친환경 농산물의 급격한 소비 증가에 따라
버섯의 소비는 갈수록 증가하는데 반해 버섯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품의 개발과
새로운 품종육성 등이 중요한 과제라고 인식하고 장흥군 버섯연구소를 중심으로 버섯재배의
기술혁신과 버섯관련업체 및 농가지원 및 육성과 함께 버섯산업의 종합적인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꿔하는데 버섯연구소의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 4월을 준공목표로 하여 그동안 버섯연구소가 자리잡게 될 토지 매입을
완료하였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관련부서 담당급이 참여하는 설립 추진단을 구성하여
활발한 토론으로 문제점을 조기에 해결하고 있으며, 대학교수를 비롯한 버섯재배
농업인, 유통관련 대표 등이 참여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연구장비 도입은 물론
운영 전반에 대한 협의 및 재단법인 설립 추진 등 박차를 기하고 있다.
한편
최종보고회에 참여한 이홍희 (68세, 동향표고 대표)씨에 따르면 오늘 최종보고회가
있기까지 두 차례에 걸친 중간보고회 과정에서 연구소의 특성상 오염을 최대한 방지하는
연구동의 배치와 앞으로 이루어져 할 연구소의 자립화를 위하여 버섯이 지니는 기능성
물질의 추출을 통한 연구과제 선정 등에 초점을 두어 왔다고 말하며 장흥군을 생산과
유통, 관광이 함께 어우러진 버섯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생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김인규 장흥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 우리군은 오래전부터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표고유통공사(현, 정남진 장흥유통공사)를 설립하여 버섯유통에 관한 풍부한
경험이 축적되어 있고 버섯농가의 원활한 종균공급을 위하여 버섯종균분양센터가
설립되어 표고버섯은 물론 느타리, 새송이버섯 등 모든 종균을 년중 생산 할 수 있는
자동화설비가 갖추어진 대량 종균생산체제가 가동되고 있는 등 버섯산업의 중심에
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버섯연구소가 설립되면 이를 통한 버섯산업의 클러스터가
구축되어 관련 산업의 유치와 버섯산업을 활성화 시켜 장흥군이 실질적인 버섯의
메카로서 종합적인 발전을 도모 할 수 있을 것 이다는 말을 덧붙였다.
[자료문의
: 061-862-7641 장흥군농업기술센터 버섯T/F팀 제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