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토종벌(한봉) 사양관리 농업인 교육 성황리에 마쳐

  장흥군은
3월 3일 유치면 복지회관에서 정남진 장흥 보림 토종벌 농업인연구회원을 대상으로
토종벌의 봄철 사양관리 및 고품질 토종꿀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장흥댐을
끼고 있는 유치면은 최근 오염원이 없고 깨끗한 자연환경의 영향으로 최근 가장 친환경적인
토종벌 사육농가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토종벌 사육농업인들의 토종벌사육 기술 향상과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친환경 토종꿀의 생산을 주제로 하여 토봉협회 방룡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이번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토종벌 연구회장인 김병수(유치면 조양리)씨에 따르면 그동안 토종벌을 사육하는
농업인들은 전문적인 교육기회가 없어 자신의 경험만을 가지고 토종벌을 사육하다보니
현장에서 해결하지 못한 궁금증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고 말하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많은 새로운 기술을 얻었으며, 자신들의 그동안 사육방법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을 피력하였다.

  이영민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토종벌사육은 나이 드신 어르신들도
노력만 하면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일자리 창출 산업이다고 전제하면서 밀원수를
많이 심고 가꾸어 안정적인 토종벌 사육지역으로 가꾸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자료문의
: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경영축산담당 제해신, 061-860-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