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전통테마마을 테마상품 개발 브랜드화

- 순천,곡물을 이용한 천연수제, 곡물비누 개발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살맛나는 농촌, 돈버는 농촌을 실현하고자 2002년부터 추진한 농촌전통테마마을의 특색과 이미지 제고을 성장시키기 위한 ‘농촌테마상품 브랜드화’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2009년도부터 시작한 농촌테마상품 브랜드화 시범사업은 농촌전통테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이용하여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올해까지 농촌전통테마마을 14개소에 마을별 이미지와 연계된 대표적인 1마을 1브랜드화 특화상품으로 육성하여 도농교류와 직거래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지원된 순천시 해룡면 해창리 용줄다리기 농촌전통테마마을에서는 농촌테마상품 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으로 천연수제 곡물비누 상품을 브랜드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였다.

  특히 순천시는 친환경 농산물인 녹두, 쌀겨 등을 이용해 천연비누를 개발하여 제조방법을 표준화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운영 성과를 보면 2009년 기준으로 4,700여명이 방문하여 체험활동과 제품구입으로 3,300만원의 소득에 불과했던 것이 금년 9월 현재 8,000명에 7천만원 소득으로 2배이상 증대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코엑스에서 여름휴가 페스티벌, 순천시의 칠월칠석 사랑 페스티벌, 순천만 농촌체험장등에 참여하여 인기리에 체험을 운영하였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을배 기술지원과장은 “농촌전통테마마을을 방문하는 체험객들의 정서에 맞는 테마상품이 마을을 대표하는 명품 체험으로 정착되고 관광소득 창출로 연계될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 : 기술지원과 박혜량 061-330-2761

출처 > 전라남도 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