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도서관은 휴관일을 매주 수요일 및 법정 공휴일로 변경 1월 둘째주부터 운영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정남진도서관은 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을 휴관하였으나 인근 도서관과 휴관일이 겹쳐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휴관일을 변경 조정하였다. 또한 지난 2011년 2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공부하는 학생들과 취업준비생, 승진시험 준비자들을 위해 열람실을 24시간 운영하였으나 새벽 1시 이후 이용자들이 없고 학생들의 늦은 귀가로 인한 안전 우려로 2012년 1월부터는 열람실을 새벽2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2011년도 한해동안 신간도서 5천여권을 구입하고 기증도서 2만여권을 등록하여 군민들이 여러 종류의 자료들을 이용할 수 있었으며 원화전시회, 구연동화, 오감체험, 애니메이션 미디어교육, 독서의 달 행사, 인형극, 마술쇼, 독서 왕 선발대회, 부모교육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였다.

한편 2011년 19회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서 김정선(관산중3) 우수상, 김희주(관산남초4)장려상을 수상하여 각각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하였다. 정남진도서관에서는 2012년 독서동아리, 가정의 달 행사, 도서관에서의 하룻밤 등 색다르고 참신한 문화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