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정신건강센터에서는 정신장애인들의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해피데이 1박2일」과 아동ㆍ청소년을 위한「토요 어울림터」와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약제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2일부터는 (주)장흥산업에 이어 하버바이오(대표 전태영) 초콜릿회사와 연계하여 정신장애인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방문보건사업과 지역사회 건강증진프로그램 한방보건사업 그리고 대상자 중심의 ‘건강원스톱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2009년도에 이어 2010년에는 전국보건사업 통합평가에서 최우수보건소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에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보건소로 선정되어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보건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직업재활 수익금은 정신장애인의 자격증 획득을 위한 교육비와 ‘가족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부모님께 효도하기 등에 사용하여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 1월 1일자로 새로 부임한 김기만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요구도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건강휴양촌의 이미지를 극대화하여 ‘건강한 장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혀 장흥군 보건소의 위상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