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지난 12일 관내 지역아동 센터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아동센터, 보건소, 정남진 도서관,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수련관,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아동복지사업을 발전시키며, 저소득 아동복지의 통합지원 체계인 드림스타트 사업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또한 유사한 아동, 청소년복지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기관 간 서로 연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앞으로 장흥군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수혜가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은 저소득 아동과 그 가족에게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의 보장을 위하여 장흥읍과 북부지역 5개 읍·면 지역 363명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미술치료, 생활공예, 웃음요가교실을 운영하였으며 가족이 함께 한 1박2일간의 문화체험과 새해맞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호평을 받아왔다. 2012년을 맞아 지역의 훌륭한 자원인 국민체육센터와 연계한 어린이 수영교실, 골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어린이들의 음악적 재능을 키워줄 기타, 방송댄스 등 더욱 새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적극적인 운영을 앞두고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19일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향교 어르신께 전통문화와 예절을 배우는 예절교실을 운영하여 저소득계층 초등학생 70명에게 웃어른을 공경하는 자세와 세배하는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전남 최초로 위스타트와 드림스타트를 동시에 추진하는 맞춤형 아동복지사업의 선두 군으로서 앞으로도 타지역과 차별화된 시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