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에 관하여
- 작성일
- 2013.04.03 09:43
- 등록자
- 관OO
- 조회수
- 709
뇌졸중에 관하여
1. 정의
뇌경색과 뇌출혈로 구분되는 뇌졸중은 어떠한 뇌혈관의 일정한 영역에 해당하는
신경학적 결손이 급작스럽게 발생하여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24시간 이내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경우를 일컫는다. 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 악성 종양 다음으로 많은
사망 원인이며, 그 발생은 나이가 들수록 많아져 50대 이후에는 매 10년마다 발생률이
거의 두 배씩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1년 국민건강영양평가조사에 의하면
뇌졸중의 유병률은 인구 1,000명당 7.4명으로 조사되었으며, 2003년에 시행된
군포시 노인 건강조사에서 65세 이상 노인의 5.9%에서 뇌졸중이 이환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2. 원인
- 고혈압
- 당뇨
- 심장질환
- 이상지질혈증
- 비만
- 흡연 등
3. 증상
뇌경색의 신경학적 증상은 팔, 다리의 마비나 감각장애, 언어장애, 연하장애 등이
잘 알려져 있지만 막힌 혈관의 종류, 뇌경색의 위치, 측부순환의 정도에 따라서 다양한
신경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자발성 뇌실질출혈은 수초 혹은 수분에 걸쳐 나타나는 신경학적 결손을 보이며,
증상이 어느 단계에서 멈출 수도 있지만 증상 악화가 멈추지 않고 수 시간 내에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점진적인 증상의 발현은 전체 뇌출혈의 2/3정도에서 관찰되며,
나머지 1/3에서는 증상 시작과 동시에 최대의 신경학적 결손을 보인다. 경막하 출혈의
경우 급성 출혈에서는 의식저하나 편마비 같은 국소신경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지주막하출혈은 매우 극심한 두통이 특징적이며, 대상자의 45%는 힘쓰는 것과 동반된
심한 두통이 첫 증상이며 간혹 중간 세기의 두통이나 대상자가 평소 경험하던 두통과
약간 다른 양상으로 동맥류 파열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두통은 대개 전반적이고,
경부 강직과 구토가 흔하다. 의식변화, 뇌수막 자극증상 및 징후, 국소 신경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4. 진단 및 치료
진단
- 방사선 검사 : CT, MRI, X선 혈관조영술, 도플러 뇌혈류 검사 등
치료
일단 뇌경색이 발생하면 일차적인 치료목표는 뇌경색 주위의 허혈 경계영역의
뇌관류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수 분간의 산소공급 중단은 신경세포의 괴사를
일으키며 괴사된 신경세포 주위에는 혈류의 공급이 감소되어 있는 부위 즉 허혈
경계영역이 있어 시기적절한 혈류 공급으로 가역적으로 회복될 수 있어 급성기 치료의
일차적 목표가 된다.
5. 신체활동
신체활동 시 주의사항
- 마비 쪽과 건강한 쪽 모두 같이 운동해야 한다.
- 상지는 어깨관절부터 팔꿈치, 손목, 손가락 순으로 내려가고, 하지는 허벅지,
무릎, 발 순으로 내려간다.
- 아침, 저녁 반복하고 운동이 힘든 경우 구토와 경련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초기는
짧게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 좋다.
- 어깨 탈구 또는 고관절 탈구, 발목하수 등은 근력이 약해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어깨 슬링을 채우거나 발목에 보조기를 착용시켜 변형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온도차가 심한 겨울의 야외운동, 너무 더운 사우나, 술, 담배, 약 등은 증세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