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옮는 병.[병원內감염]이란?
- 작성일
- 2002.12.17 10:28
- 등록자
- 병OO
- 조회수
- 2083
병원에서 옮는 병.[병원內감염]이란?
병원內에서 기생하는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는
뼈속까지 갉아먹는다는 사망율 50%이상의 악성세균입니다.
환자에게 감염되면, 합병증으로 얼버무리고....
신생아에게 감염되면,.멀쩡한 산모의 태내에서 생긴 병이라는 둥...
산모로부터 감염되었다면서 병원은 발뺌을 하는 병입니다.
병원내감염은 감염경로가 밝혀지면,
병원에서 배상을 해야하는 판례가 있답니다.
오히려, 이것 때문에 병원에서는 숨기기에 더 급급한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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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의 불문율!!! 베일 속에 가려진 내성박테리아 MRSA.
SBS[그것이알고싶다] 등 여러 자료에서도 숨긴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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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대형병원, 병원내 감염 은폐 의혹
전국 43개 대형 종합병원(3차 의료기관)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병원내 감염 사고를
은폐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윤여준(尹汝雋)의원은 23일 보건복지부 국감자료를
토대로
"대형종합병원 중 지난 95년 이후 병원 감염 사고가 발생했다고 인정한 병원은
경상대 부속병원(819건),충남대 부속병원(20건), 충북대 부속병원(16건)
전북대 부속병원(3건) 등 4개 병원 858건에 그쳤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윤의원은 "경상대부속병원에서만 819건이나 발생한 감염사고가 일부 병원을
제외한 모든 병원에서 단 한건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은 병원들이
병원 이미지 등을 고려, 감염사고를 은폐하고 있다는 의혹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는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3차 병원 감염관리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D병원의 경우 '중환자실 집단감염발생'이라는 내용이 있고,
K병원도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집단감염보고' 등이 기재돼 있다"면서 "그러나
이들 병원도 감염사고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의원은 "병원들이 병원 이미지와 의료분쟁 등을 우려,
감염사실을 숨기고 있으나 보건복지부는 감염실태에 대한 정확한 실상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는 즉각 실태조사에 나서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hj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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