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 ‘호응’
- 작성일
- 2018.07.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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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1일 대덕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에 나섰다.
장흥군 신규시책 사업인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문 안마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나 취업을 하지 못한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 위탁하여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각장애인 안마사 2명과 보조인력 2명을 채용해 4인 1조로 진행된다.
장흥군 10개 읍면 척수장애인 가정을 주 3회 순회하며 서비스 실시 예정으로 수혜대상자 1인당 2주에 1회 안마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서비스 받게된 한 장애인은 “세상 돌아가는 소식도 듣게 되고 병원 물리치료사보다도 훨씬 훌륭하다”는 반응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와 단절되어 있는 중증장애인들에게 고독감 해소와 마비된 신체기능 회복은 가장 큰 숙원이다. 서비스 대상자를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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